부동산

2025년 서울 용산구 청약 예정 단지 총정리

kuiper_nix 2025. 6. 26. 09:25

 

출처-호갱노

 

 

서울의 중심이자 미래 비전 도시로 떠오르는 용산구는 2025년에도 다양한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청약을 앞두고 있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교통, 교육, 한강 조망, 그리고 용산공원과의 인접성까지 더해져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용산구에서 청약을 앞둔 주요 아파트 단지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한남3구역 –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

서울 재개발 최대어 중 하나인 한남3구역은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은 대형 프로젝트로, 총 5,800여 세대 규모입니다. 이 중 일반분양은 약 900세대 수준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남산과 한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용산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 분양이 유력합니다.


2. 이촌동 – 이촌 자이 더 리버

이촌동 한강맨션을 재건축하는 이촌 자이 더 리버는 GS건설이 시공하며, 약 1,400세대 규모의 고급 아파트로 탈바꿈합니다. 대형 평형 위주의 구성으로, 중대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점도 매력입니다. 이주가 2025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분양은 하반기 또는 2026년 초로 예상됩니다.


3. 효창6구역 – 효창 재개발

마포와 가까운 효창동은 조용한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효창6구역은 약 1,000세대 규모로 재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이 일대는 학군과 교통 인프라 모두 우수해 신혼부부 및 젊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4. 이태원동 – 더파크사이드서울

이태원역 인근에 들어설 더파크사이드서울은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포함한 복합 개발 사업입니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합쳐 총 1,100여 세대가 공급됩니다. 특히 ‘로즈우드 서울 호텔’이 함께 조성돼 주거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5. 용산 아세아 아파트 재건축

한강로3가 일대에 위치한 아세아 아파트 재건축은 총 997세대 중 800세대 이상이 일반분양될 예정입니다. 부영주택이 시공을 맡아 쿼드러플 역세권(용산역, 신용산역 등)을 자랑하며, 용산공원 조성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청약 준비 포인트

용산구는 현재 투기과열지구청약과열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청약 자격 요건이 까다롭습니다. 일반적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2년 이상, 납입 횟수 24회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전용 85㎡를 초과하는 주택은 토지거래허가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면, 미리 자격 요건을 점검하고 지역별 규제를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전체 일정 요약

지역단지명시공사시기
한남동 한남3구역 (한남자이더헤리티지) GS컨소시엄 2025년 하반기
효창동 효창6구역 재개발 현대건설 2025년 중순
이촌동 이촌 자이 더 리버 GS건설 2025년 상반기 이주 예정
이촌동 이촌동 삼익 재건축 미정 2025년 말
후암동 후암3구역 재개발 미정 2025년 말
원효로 원효1·2구역 재개발 대우건설(예상) 2025년 하반기
이태원동 더파크사이드서울 현대건설 2025년 상반기 (3월경)
한강로3가 용산 아세아 아파트 부영주택 2025년 하반기

마무리

2025년은 용산구 부동산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재개발·재건축의 핵심지에서 새 아파트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미리 청약 전략을 세우고 준비한다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